2021대한민국공공주택설계공모대전 당선작 | 나2. 인천 계양 A-6

URBAN IN PERSONA

㈜재우건축사사무소

설계지구 나2. 인천 계양 A-6

위치 인천광역시 계양구 ,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 내 A-6

대지면적/세대수 33,421㎡/685세대

유형 공공분양

주거플랫폼 추가 제안 신혼부부 (공동체 활성화 및 최신 주거니즈 반영)

설계주제

‘길+마당 하우징’

- 사람중심의 보행특화 : 보행권(200~300m)내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도시 활동이 귀결되는 신개념 공원형 생활가로 ‘계양벼리’를 연계한 단지 내 공공보행로 확보를 통해 도시의 커뮤니티링과 연결되도록 조화롭게 계획한다.
- 아이들을 감싸 안는 돌봄교육아이들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통합 교육공간을 조성한다.
- 미래 세대와 함께 사는 창의혁신단지인재가 모여 혁신을 이루는 MZ세대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조성한다.

 뉴노멀시대가 요구하는 주거의 다기능성과 정주기반을 개별 단위세대에서 해결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산책과 휴식, 일과 놀이, 다양한 주거/생활서비스는 마을 차원에서 제공되고 공유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주거공간은 단위세대의 벽을 넘어 도시로 확장된다. 우리는 복잡한 도시속 여백으로서의 건축적 단순함을 마을의 표피로 해석하여 계양벼리의 도시질서에 순응하고자 하며, 형식적으로 제공되던 기존의 커뮤니티공간을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소셜플랫폼으로 재정립한다. 그리고 개인의 페르소나가 다양하게 표출되는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안한다.

작품 설명

다양한 공간과 체계적인 커뮤니티시설로 기존의 단지중심적 계획에서 벗어나 일상속에서 여유를 누리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고 나만의 개성은 뽐내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사는 도시마을로 만든다.

다채로운 풍경이 어우러진 "마을커뮤니티"

단지중앙에 넓게 펼쳐지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은 생활공간의 경계를 허물어 내고 다양한 만남과 우발적 행위들을 만들어 낸다. 이웃과 만나고 소통하며 생활영역을 확장시킨다. 나아가 지역과 소통하며 모두가 즐기는 복합생활공간이 된다.

다양성을 담은 "편리하고 개성 넘치는 집"

 단위세대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간구조를 반영하고 개인의 프라이버시 확보가 가능한 공간이 요구된다. 여기에 입주민의 개성을 담는 오픈발코니가 더해지고 스마트홈 기능이 더해져 편리하고 삶의 여유를 누릴수 있는 가변성이 극대화된 평면을 계획한다.

단위세대 평면도 - 다양한 주거성능을 가진 개성 있는 집

 점점 다변화 되고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담을 수 있는 만능 주거는 불가능 할 것이다. 우리는 수요자의 특성에 맞춤형으로 특화 된 다양한 주거공간을 개척하여 거주성과 더불어 개별성능이 더욱 강화되도록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