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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아카이브 우리가 몰랐던 공공주택 이야기

A1. 한국교육개발원부지_(주)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2022.09.01
2020대한민국공공주택설계공모대전 당선작 l LH사장상

2020대한민국공공주택설계공모대전 당선작 | A1. 한국교육개발원부지

자연과 장소의 공동체의 어울림林, 어울집家

(주)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지구 A1. 한국교육개발원부지

위치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일원

대지면적/세대수 60,332㎡/347세대

유형 행복 + 노인복지

 

설계주제

 새로운 배치시도를 통해 외부공간의 집중화와 활용도를 높이는 계획이 특징이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단위공간 계획 아이디어와 지루한 긴 복도 공간의 변화를 제안한다. 크고 작은 외부공간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단지의 통합을 이루어내고 있고 단지를 특색 있게 구별한다.

자연과 어울림 - 우면산의 흐름을 연결하는 마당과 바람길을 내다. 기존, 주변 건물의 축에 대응하는 새로운 건물을 배치하다. 장소와 어울림 - 자연을 담는 공간을 만들다. 마당과 각 주동 사이를 툇마루로 연결하다.

공동체의 어울림 - 분리의 연결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다. 길과 마당에서 입주민 관리인, 의뢰인, 방문객 모두가 어울리다.

 

 

 

작품 설명

 주거의 기능과 상업, 문화, 업무의 기능을 갖추고 어린이, 청년, 신혼부부, 노인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완전한 마을을 제안한다. 공유공간의 위계를 분명하게 설정하여 외부인이 진입가능한 공적영역과 단지 내부 주민 들의 사적영역을 구분하고, 단지 내부 주민들의 영역도 행복주택의 영역과 노인복지 주택의 영역을 구분하였다. 그러나그영역사이의 어우러지는 길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장소가 되며 '어울림 마당'이 된다.

 

 

입체적 골목길로 연결되는 주거동

 

 

 

 

 최근까지 아파트단지는 지역사회와의 단절, 단지 내부에서 이웃과 이웃이 단절되어 생기는 개인 소외현상, 공동체 해체가 문제시 되었다. 이문제는 이웃간만남이 일어나는 커뮤니티 공간, 단지와 지역의 접점공간이 해법이었다. 그러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이웃간 연결이 필요한 만큼 분리도 중요해졌다. 공동주택의 공용공간및공동시설은 연결과 분리 모두 가능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3개의 다른 레벨을 연결하는 어울 플랫폼

 

 

 노인복지주택은 연구동을 활용한 판상형, 방송동의 중심부를 덜어낸 중정형, 신관을 활용하는 건물활용형이며, 행복주택은 판상형이 결합한한개동 행태로, 4개의 코어를 중심으로 영역이 구분된다. 각각의 주동이 소규모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소규모 커뮤니티는 다양한 풍경이 필쳐지는 입체적 골목길로 연결된다.

 

함께, 더불어 사는 노인복지주택 단위세대

 

 

 한국교육개발원 부지의 세 개의 건물은 각각의 형태와 볼륨을 보존하는 것으로 계획하였다. 분절된 세 개의 동을 저층부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며 플랫폼 하부는 회랑이 된다. 회랑 너머의 저층부 커뮤니티시설의 볼륨은 투명한 재료를 사용하여 커뮤니티 시설에 연결성을 부여하였고, 내부 사용자들의 모습이 바깥으로 투영되어 내외부 공동체가 소통하는 풍경을 계획하였다. 

 

 

단위세대 평면도 - 멀티 홈, 멀티 유즈 행복주택 단위세대

 우리 단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산다. 대학생청년과, 직장인, 애완견을 키우는 DINK족 신혼부부부터 영유아, 학령기 자녀를 둔 4인가족. 그리고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까지, 이 곳에 사는 모든 세대, 유형을 아우르는 단위세대를 제안한다. 각 세대는 집의 기능 뿐만 아니라 학교와 직장의 기능까지 가능하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중요한 역할인 위생과 건강을 고려하고 자가격리시 여가의 기능까지 더한 집이 된다.

 

 

 노인복지주택의 단위세대는 노인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하여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현관에 신체보조기구를 둘 수 있는 곳을 마련하고 실내공간은 휠체어가 활동할 수 있는 최소 폭 1,400 이상으로 확보하였다. 노인 입주자들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이웃 간의 교류가 필요하다. 공용복도와 만나는 침실이 사랑방, 작업공간, 다실 등 가변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웃과 소통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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