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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아카이브 우리가 몰랐던 공공주택 이야기

A2. 부천종합역세권 A1_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담 + (주)디자인랩 스튜디오

2022.09.01
2020대한민국공공주택설계공모대전 당선작

2020대한민국공공주택설계공모대전 당선작 | A2. 부천종합역세권 A1

CONSTRUCTING MICRO POLIS , WEAVING THE META COMMUNITY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담 + (주)디자인랩 스튜디오

 

설계지구  A2. 부천종합역세권 A1

위치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일원

대지면적/세대수 12,872㎡/ 행복 (305세대)

유형 행복

 

설계주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공용 공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래에도 감염병은 지속적으로 출몰할 것으로 예상되어, 공동체의 대면공간인 공용 공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우리의 삶은 고립-격리의 상태를 지속할 수 없으며 공동체 의식, 사회적 소속감과 같은 공동체 주거의 가치는 여전히 중요하다. 소형평형 형태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더욱 더 개별 공간에서만 생활 할 수 없기 때문에 공용 공간은 준 거실 (semi-public-living)로서 역할을 갖으며, 상대적으로 적은 세대의 대면관계를 갖도록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공용공간은 질 좋은 통풍, 채광 및 조망을 갖는 공간으로, 바람과 햇빛이 머무는 건강한 공용공간이 되도록 계획한다.

 

 

 

작품 설명

 도시와 산업화의 가속은 지구한계를 넘어서며 인간과 자연을 파괴적인 관계로 이끌었으며, 공동주택은 생태적 환경과 공존하는 거주환경이 되도록 요구받는다. 부천종합운동장역세권 A-1 블록 행복주택은 춘의산과 연결되며, 둘레길과 접하고 있는 단지이다. 춘의산의 숲은 행복주택의 공공보행로와 통합되어 사람들의 일상에서 다양한 행위와 정신적 교감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된다. 또한 이 녹색길은 지역주민과 거주민간 소통을 위한 길로서 자연과 도시를 잇는 네트워크임과 동시에 자연이 가진 건강함이 공동체와 함께할수있는 그린 플랫폼이 된다.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숲 + 하나로 연결된 네트워크 단지 

입체적 동선을 통해 모든 단지가 순환하고 소통하는 네트워크 단지를 만들었다. 지역사회와 입주민을 고려한 저층부 동선, 각동을 잇는 브릿지 동선은 춘의산과 어우러져 걷기 좋은 풍경을 만든다.

 

 

 

 브릿지로 연결되어 있는 각 동들 사이에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하여 주민들간에 소통을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감염병에 대비하여 소규모의 대면공간을 계획하여 대규모의 커뮤니티를 지양하고, 작은 커뮤니티의 다수를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흐르는 동선을 만들어주면서 에프터코로나에도 대비하였다.

 

 

 

보이드 공간을 통한 자연과 시각적 연결

 

 

 

 

 

단위세대 평면도 - 선택적 대면관계가 가능한 새로운 주거유형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우리의 삶의 모습은 앞으로도 에프터코로나와 예방이라는 이름으로 지속될 것이다. 현명하게 감염병을 예방하면서도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계속하여야 한다. 공동체 주거란 고립의 연속으로 태어나는게 아닌 소통이 필요한 것으로, 이를 선택적 비대면으로 해결코자 공용공간의 대면과 비대면을 거주자가 직접 선택하는 방식인 Selective Untact으로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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