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4. 의왕월암 공공주택_운생동 건축사사무소(주)
2022.08.312019대한민국공공주택설계공모대전 당선작 | B4. 의왕월암 공공주택
설계지구 B4. 의왕월암 공공주택
위치 의왕월암 A-2BL
대지면적/세대수 20,486㎡/905 세대
유형 행복주택 + 영구임대
설계주제
사람과 마을을 잇는 열린 공동체
대지는 의왕월암지역으로 대학가를 비롯 신혼부부등 청년세대와 노년세대의 열린공동체 마을을 제안한다. 우선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마을은 기존 공동주거의 폐쇄형 공동체와 몰개성적 공간을 다채로운 주거공간으로 치환하는 개념이면서 동시에 서로를 연결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제안한다. 삶의 차이를 존중하는 주거양식과 공유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커뮤니티링은 다양한 스케일의 마당과 프로그램을 잇고 연결하여 지역주민과 도시적연결, 주변자연 소통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작품 설명
경계없는 마을을 통해 지역과 연계되며 자연과 조우하는 상생의 마을을 제안한다. 대지는 안과 밖으로 열려있는 구조를 만들기위해 접힘과 굴절을 통해 다공성의 배치계획을 제안한다. 계획부지는 동서남북으로 열려있는 배치구조이면서 청년과 노년세대들은 이 마을의 커뮤니티와 외부공간을 서로 같이 이용하는 지역적 상생과 소통의 마을을 제안한다. 주동의 배치는 남향과 동향으로 배치하였으며, 주동과 주동사이에는 사이마당과 조경공간을 계획하여 주동의 간격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였다.
청년, 대학생, 부부, 노인세대 등 다양한 세대를 반영하는 삶의 형식에 반응하는 주거단지를 계획한다. 이는 삶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같은 단지내에 자리잡고 그속에서 공유 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연계와 소통을 제안한다.
사유와 공유에 열린 커뮤니티 골목길
골목길은 나의 길이면서 마을길이다. 개인의 특화된 장소이며 모두의 공유공간이며, 서로간의 정신적 교감과 경험과 일상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길이 커지면 마당이 된다. 단지내 길은 주거공간의 일부가 되고 거주민들의 개인화된 특별한 장소도 되는 동네길 커뮤니티를 제안한다. 동네열린 골목길은 공적공간에서 사적공간까지 접근에 있어서 공간의 다양성을 만들어주게 되며, 접근의 과정에서 사적이며 공적인영역들이 사용자에 의해 커뮤니티적 성격이 발산되는 골목길을 제안한다. 사유와 공유의 골목길은 개인텃밭, 자전거보관, 야외식당, 취미공간, 장독대, 정원공간, 반려동물공간, 노인쉼터, 등으로 주인의 삶을 반영하는 외부공간이 될 것이다. 커뮤니티 링은 마을의 중심이며 공유의 핵심공간이다. 커뮤니티 프로그램들과 사이사이공간에 공유쉼터, 공유장독대, 공유로비, 공유정원, 공유갤러리등이 커뮤니티를 더욱 활성화 한다.
단위세대 평면도
변화에 능동적인 주거단위를 제안한다
46m2 의 190세대는 신혼부부 주거로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복층형, 유아놀이형, 수납강화형, 거실특화형, 창의적근무형, 알파룸형, 스튜디오형 등으로 구성되었고, 36m2 의 249세대는 청년, 신혼부부, 노인가구로 복합적 세대구성이 가장 많은 전용면적형으로 입주시 가변적인 상황에 대응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다양한 유형을 제안한다. 저층부의 노인가구는 커뮤니티 복도와연계하여 다양한 만남과 외부활동을 적극유도하는 주거유형을 제안한다. 26m2 의 원룸형은 영구임대형으로 다양한 수납특화를 제안한다.